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톡툰 출처 http://www.shyboy.net/256

나른한 오후 시간, 우연히 보게 된 '톡툰'
왠지 저 장면이 우리 같단 말이지 ...


2103호의 조OO씨는 아들이자 오빠자 그 집의 가정부다.
본인 방 뿐 아니라 다 큰 여동생의 방, 안방, 거실, 화장실까지 청소를 해야하며
밥을 먹고 설거지는 물론이거니와 음식물 쓰레지, 재활용품 분리수거까지 모두 그 차지다.
빨래는 뭐 세탁기가 있다지만 널고 개어놓는 것 또한 그의 일이다.

오늘도 가사노동을 해야 한다며 문자를 보내는 그에게 나는 늘 이렇게 말한다.
나중에 나한테 그렇게 하려면 열심히 배워둬.

라면을 안 끓여 주겠다는 조씨에게 여동생은
" 여자친구가 해달라면 해줄꺼잖아!' 라고 말한다는데

이 만화를 봐버린 나는
" 이제 날 사랑하지 않는 거야 ? " 라고 말하며 집안살림을 모두 맡겨버릴까봐 걱정된다.



근데 정말 내 남친님은 결혼하면 나를 위해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해 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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